그린매일

“우리마을 쓰레기는 우리가 해결해요”: -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13곳 선정
- 거점조성 사업 3개, 마을 활성화 사업 8개, 거점 활성화 사업 2개 선정해 지원
- 협약체결과 마을별 전문가 1:1 컨설팅 등 지속적 지원; 2023.03.17 10:19 입력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우리마을 쓰레기는 우리가 해결해요”" src="http://greenmaeil.co.kr/PEG/16790253563498.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성남시 신흥 2동 ‘자원순환가게(사진=경기도)</div></td></tr></tbody></table> 경기도가 ‘2023년 경기도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에 참여마을 1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 참여마을 공개 모집에는 ‘자원순환 거점조성’과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등 3개 분야에 44곳이 응모했다.   <o:p></o:p>‘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 다세대 주택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o:p></o:p>‘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최근 3년 간 마을 내 버려진 플라스틱, 비닐 등을 119톤 분리 배출해 222톤의 탄소 감축, 9만 7,220그루 소나무 식재 효과가 발생했다. ❚ 시즌 2로 더 지속 가능해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o:p></o:p>민선 8기를 맞은 경기도는 ‘경기도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한다. 시즌1에서 부족했던 자원순환 마을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지역 내 기업, 상가, 시군 등 주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협치(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우리마을 쓰레기는 우리가 해결해요”" src="http://greenmaeil.co.kr/PEG/16790257777208.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2018년 선정된 부천시 송내 2동 ‘행복한 생태마을 만들기’(사진=경기도)</div></td></tr></tbody></table> <o:p></o:p> 이를 위해 자원순환 거점 마을을 기존 8개소에서 13개소로 늘리고, 사업비도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탄소 감축 효과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o:p></o:p>‘자원순환 거점조성’ 사업은 마을 내 분리배출 거점과 다시채움 상점(제로웨이스트숍), 교육과 캠페인 등 지역 내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한다. 선정된 연천군 전곡리 등 3개 마을에는 각각 4,000만 원 내외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o:p></o:p>지난해 거점조성 사업에 참여했던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한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사업은 안산 일동과 수원 팔달산마을 등 2개 마을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각 1,000만 원 정도 지원된다.   <o:p></o:p>‘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사업은 거점 공간 없이 주민 스스로가 학습과 실천을 통해 마을 내 발생 쓰레기를 분리배출, 자원 순환하는 것으로, 광주 퇴촌면 원당2리 등 8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는 최대 2,500만 원이 지원된다.   <o:p></o:p>선정된 13개 마을은 관련기관 공동 협약체결과 함께 마을별 전문가의 1:1컨설팅 등 지속적 지원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o:p></o:p>김경섭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경기도 자원순환만들기 시즌2는 자원순환민관협치(거버넌스)에 기초해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선정된 마을에서는 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민관협치로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3225"></div>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8099"></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