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매일

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 산림청,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국내 5번째 국가숲길 지정(2022.11.1.)
- 울진군 금강소나무숲 3,705ha, 산림유전자보호림으로 지정 보호·관리
- 산림보호를 위해 하루 80명으로 제한하는 ‘예약탐방가이드제’ 운영; 2023.03.16 05:46 입력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41890581.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울진 금강소나무숲 산책로(사진=산림청/김영재)</div></td></tr></tbody></table> 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인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북면 일대에 조성된 금강소나무숲 이 2022년 11월 1일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o:p></o:p>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금강송 군락지의 ‘보전적 활용’을 통해 국민들에게 품격있는 산림휴양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산림청에서 조성한 직선 트레일형 숲길이다. 숲길은 ’09년부터 ’18년까지 연차적으로 7개 노선, 79.4㎞ 규모로 개통되었으며,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o:p></o:p>금강소나무는 태백산맥줄기를 타고 금강산에서 울진, 봉화와 영덕, 청송일부에 걸쳐 분포한다. 흔히 춘양목(春陽木)이라고 알려진 나무로 금강산의 이름을 따서 금강소나무(金剛松)라 이름이 붙였다. 일반 소나무와는 달리 줄기가 곧고 껍질이 유별나게 붉으며, 목재의 형질이 빼어나 1680년 숙종 6년 황장봉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46983614.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울진 금강송숲 탐방(사진=산림청)</div></td></tr></tbody></table> <o:p></o:p> 산림청은 1982년 금강소나무의 체계적인 관리와 후계목 육성을 위해 금강소나무숲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했으며, 현재는 3,705ha으로 확대해 보호·관리하고 있다.   <o:p></o:p>6월이면 금강소나무숲은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 꼬리진달래, 세잎승무 등 530여종의 다양한 식생과 나무들의 싱그러움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대왕소나무, 500년 소나무 등의 보호수가 자라는 청정지역으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명소라고 할 수 있다. 500년 천연수림의 소나무 터널을 통과하면서 느끼는 피톤치드는 상쾌함을 더해준다. ❚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둘러보기   <o:p></o:p>경북 울진군 북면·금강송면 일대 총 7개 구간(79.4km)으로 조성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숲으로 오백년소나무길, 대왕소나무길(3본), 보부상 유적, 화전민 옛길, 가족탐방로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테마 숲길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숲밥(1식)’ 또한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o:p></o:p><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1"><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48452896.gif" width="701"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조선 숙종 시기부터 지정 관리 되어 온 금강송군락지는 천연의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탐방객들로 하여금 숲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o:p></o:p>산림청은 금강소나무숲과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를 위해 구간별 탐방인원을 하루 80명으로 제한하는 ‘예약탐방가이드제’로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숲나들e)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o:p></o:p><금강소나무숲길 1구간, 편도 13.5km/7시간> 산림유전자보호구역과 천연기념물인 산양(야생동물) 서식지가 포함되어 있고, 옛날 보부상들이 울진 흥부장에서부터 내륙지방으로 행상을 할 때 넘나들던 애환이 담긴 길로, 십이령(열두 고개) 중 네 고개가 있는 탐방로이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40277939.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금강소나무숲길 1구간 보부상숲길(사진=울진군)</div></td></tr></tbody></table> <o:p></o:p> <한나무재길 2구간, 편도 9.6km/4시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천년기념물 408호로 지정된 쌍전리 산돌배나무(수령 약 250년)가 있으며, 옛날 보부상들이 내륙지방으로 소금, 미역, 어물을 짊어지고 넘나들던 십이령(열두 고개) 중 두 고개가 있는 탐방로이다.   <o:p></o:p><오백년소나무길 3구간, 왕복 16.3km/7시간> 생태경영림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고의 금강송군락지를 볼수 있는 탐방로. 왕복이지만 가는 길, 오는 길이 달라 중간에 나갈수 없다. 화전민터와 오백년소나무숲이 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45734691.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울진 금강소나무숲길(사진=산림청)</div></td></tr></tbody></table> <o:p></o:p> <화전민옛길 3-1구간, 왕복 9.0km/4시간 > 숲길에서 가장 짧은 구간으로 과거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던 숲길로 금강소나무를 관람할 수 있는 구간이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55197004.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대왕소나무길 4구간 석바위골 폭포(사진=울진군)</div></td></tr></tbody></table> <o:p></o:p> <대왕소나무길 4구간, 왕복 10.48km/5시간> 지난해 3월 울진산불 화마에서 지켜낸 주인공인 대왕소나무가 정상에 있는 코스로 안일왕산 능선을 따라 펼쳐진다. 돌이 많은 골에 있는 폭포라는 “석바위골 폭포”가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 주변에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희귀종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43461221.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울진대왕소나무 (사진=산림청)</div></td></tr></tbody></table> <보부천길 5구간, 왕복 10.48km/5시간> 대왕소나무까지 가려면 시멘트로 포장된 오르막길과 재가 높고 가파른 길이 있어 힘이 드는 구간이나 보부천 길을 따라 걸으면 금강소나무의 정취를 느낄수 있고, 돌아올 때는 내리막길이라 좀 수월하다.   <o:p></o:p><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1"><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56925066.jpg" width="75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대왕소나무에서 바라보는 장엄한 풍광(사진=울진군)</div></td></tr></tbody></table> <가족탐방로, 왕복 5.3km/3시간>: 조선 숙종 시기부터 지정 관리 되어 온 금강송군락지는 천연의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1959년 육종림으로 지정된 후부터 지속적인 관리로 보호수인 500년 소나무와 미인송 등 금강소나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망대가 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50"><tbody><tr><td><img alt="생명의 숲(18), 국내 최적의 명소 ‘울진 금강소나무숲’" src="http://greenmaeil.co.kr/PEG/16789130585052.jpg" width="75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울진 가족탐방로 구간에 포함돼있는 500년 소나무 전경(사진=산림청)</div></td></tr></tbody></table> <o:p></o:p>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은 조성 단계부터 산림청, 울진군, 지역주민, 지역 및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숲길이다.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숲길로 한층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9493"></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