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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하우스’를 활용,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갖춘 ‘숲정원’ 만든다: - 산림청 국립수목원,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 시범 조성하여 공개
- 래드하우스를 활용하여 도심 속에서도 ‘교목 없이 조성하는 숲정원’ 기준 제시
- 대표적인 산림 하층식생 식물들로 조성하여 약 한 달 이상 작은 가을 숲 정취 만끽; 2022.09.21 14:13 입력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환경오염은 심각한 데 비해, 정원 활동을 할 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도 자유롭게 숲을 접하고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형 숲정원’을 조성하였다. <table width="75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_detail" style="margin-right: 10px;"><tbody><tr><td><img alt="‘래드하우스’를 활용,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갖춘 ‘숲정원’ 만든다" width="751" align="absmiddle" src="http://greenmaeil.co.kr/PEG/16637574348201.jpg"><div id="news_caption">산림청 국립수목원,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 시범 조성하여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공개 </div></td></tr></tbody></table> 국립수목원은 9월 20일부터 약 한 달 이상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관람 구역 내에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숲정원’을 시범 조성하여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o:p></o:p>국립수목원은 정원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우리나라 산림식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정원 형태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숲정원’은 숲이 가진 생태적 자연환경과 정원의 경관미를 갖추면서도 유지관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원으로, 큰 나무-작은 나무-풀꽃들이 층을 이루는 작은 숲의 형태를 보여주는 정원 양식이다.   <o:p></o:p>작은 숲의 형태를 갖춘 ‘숲정원’이지만, 다양한 생물 종을 보유하여 종 다양성을 높일 수 있고,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모방하고 있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o:p></o:p>❚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   <o:p></o:p>국립수목원이 선보이는 시범 정원은 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으로, 큰 나무를 심을 만큼 충분히 깊은 땅이 없거나 공간의 제약 많은 도심 속에서도 숲의 정취를 재현하고 음지식물의 생육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o:p></o:p><table width="75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_detail" style="margin-right: 10px;"><tbody><tr><td><img alt="‘래드하우스’를 활용,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갖춘 ‘숲정원’ 만든다" width="751" align="absmiddle" src="http://greenmaeil.co.kr/PEG/16637573089324.jpg"><div align="center" id="news_caption">래드하우스를 활용한 '도심형 숲정원'은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갖춘 '숲정원'이다.</div></td></tr></tbody></table> 래드하우스(Lath House)란? 피음실(被蔭室) 이라고도 한다. 일광(日光)을 막을 수 있게 발을 친 시설로 강한 일광을 싫어하는 식물을 다루는데 편리하다.   <o:p></o:p>숲정원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 지피층과 같은 다층구조가 필요한데, 산림의 하층 식물을 활용하여 정원을 조성하려면 상층부(교목, 아교목)을 활용하여 햇빛과 바람을 조정해 주어야 한다. 이때 상층부 역할을 하는 교목을 대신하여 래드하우스(Lath House) 구조를 만들어 숲정원을 만들었다.   <o:p></o:p>대표적인 산림 식물인 단풍취, 대사초, 좀작살나무, 까실쑥부쟁이 등 숲 하층 및 숲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 식물로 조성하여 ‘도심형 숲정원’으로서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다. <숲정원에 심으면 좋은 우리나라 산림 하층 자생식물><table width="75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_detail" style="margin-right: 10px;"><tbody><tr><td><img alt="‘래드하우스’를 활용,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갖춘 ‘숲정원’ 만든다" width="751" align="absmiddle" src="http://greenmaeil.co.kr/PEG/16637584416240.png"><div id="news_caption">                           단풍취                                              일색고사리                                                실맥문동</div></td></tr></tbody></table><o:p></o:p> <숲의 가장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가을 식물><table width="75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_detail" style="margin-right: 10px;"><tbody><tr><td><img alt="‘래드하우스’를 활용, 숲의 생태계 시스템을 갖춘 ‘숲정원’ 만든다" width="751" align="absmiddle" src="http://greenmaeil.co.kr/PEG/16637588752814.png"><div id="news_caption">                     까실쑥부쟁이                                           한라돌쩌귀                                              대사초</div></td></tr></tbody></table>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에 시범 조성한 ‘숲에서 나온 숲정원’은 도심에서도 자유롭게 숲을 접하고 느낄 수 있으며, 일상에서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정원 표준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o:p></o:p>이번 숲정원 시범 조성은 국립수목원이 주최하는 ‘제29회 우리 꽃 전시회’(9.20.~9.25.)의 특별전시 일환으로 조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볼 수 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약 한 달 이상 존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kna.forest.go.kr)에서 할 수 있다.<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id="hwpEditorBoardContent" data-jsonlen="14120" data-hjsonver="1.0"></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