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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탄소상쇄숲’ 포플러나무, 최대 6,500톤의 탄소 흡수 기대: - ‘한강 탄소상쇄숲’ 사업, 2017년과 2018년에 포플러나무 2,700여 그루 조성
- 5~6년차 포플러나무, 2,700그루에서 약 220톤의 탄소 흡수량을 측정
- 20년 후에는 최대 6천5백톤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2.11.16 14:03 입력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사업으로 한강 변에 심은 포플러나무가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어, 기후 위기에 대비한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o:p></o:p>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한강 탄소상쇄숲’ 포플러나무, 최대 6,500톤의 탄소 흡수 기대" src="http://greenmaeil.co.kr/PEG/16686249695792.jp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포플러 한강탄소상쇄숲 경관(사진= 산림청 제공)</div></td></tr></tbody></table> <o:p></o:p>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은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한강 수변지역에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서울시 등 5개 기관 및 서울 시민과 함께 참여했다.   <o:p></o:p>국립산림과학원은 사업을 통해 2017년과 2018년에 서울 강서한강공원에 포플러나무 2,700여 그루를 조성하였고, 이 숲이 지금까지 약 220톤의 탄소를 흡수하였다고 16일 밝혔다.   <o:p></o:p>포플러는 다른 수종에 비해 생장속도가 빨라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능력이 우수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 및 바이오에너지 활용을 위한 바이오매스 생산림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한강 탄소상쇄숲’에 심은 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포플러나무 품종으로 생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병충해에 강한 특성이 있는 나무들이다.   <o:p></o:p>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한강 탄소상쇄숲 내 포플러나무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2017년에 조성한 곳(2.3ha, 1,500본)의 평균 나무 높이는 14.3m, 평균 직경은 약 18cm였으며, 2018년에 조성한 곳(2ha, 1,200본)의 평균 나무 높이는 12.7m, 평균 직경은 17.6cm로 나타났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73"><tbody><tr><td><img alt="‘한강 탄소상쇄숲’ 포플러나무, 최대 6,500톤의 탄소 흡수 기대" src="http://greenmaeil.co.kr/PEG/16686251171227.png" width="573"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한강 탄소상쇄숲 포플러나무 생장 특성(좌) 수고, (우) 흉고직경></div></td></tr></tbody></table> <o:p></o:p>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등록된 산림분야 국가 고유계수(바이오매스확장계수: 1.51, 목재기본밀도: 0.68, 뿌리함량비: 0.36, 탄소전환계수:활엽수 0.48)를 이용하고 위의 생장 조사를 고려하여 탄소흡수량을 산정한 결과, 한 그루 당 약 80kg의 탄소를 저장해 총 220톤의 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7662"></div> ※ 탄소량(tC)산정식=재적(㎥)×바이오매스확장계수×목재기본밀도×(1+뿌리함량비)×탄소전환계수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6362"></div>한강 탄소상쇄숲은 현재까지 총 5.7ha가 조성되었으며, 식재된 나무가 성년이 되는 20년 후에는 최대 6천5백톤의 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인 숲 조성이 필요하며, 연구를 통해 생장이 우수하고 탄소흡수량이 높은 수종과 품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3402"></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