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매일

경기도, 아이들을 위한 ‘연인산 숲놀이터’ 13일 개장: - 청정 자연 속 다양한 놀이를 통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 향상 도모
- 별도 예산 없이 도립공원 직원들이 직접 놀이기구 제작해 조성
- 모든 목재는 자연재해로 쓰러진 나무 재활용‥‘친환경 놀이시설’에 방점; 2022.09.13 10:21 입력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이 아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오감으로 청정 자연을 느끼며,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table width="751"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_detail" style="margin-right: 10px;"><tbody><tr><td><img alt="경기도, 아이들을 위한 ‘연인산 숲놀이터’ 13일 개장" width="751" align="absmiddle" src="http://greenmaeil.co.kr/PEG/16630320063155.png"><div align="center" id="news_caption">연인산 숲 놀이터</div></td></tr></tbody></table> <o:p></o:p> 경기도는 연인산도립공원 내 승안리 403-3번지 일원에 아름드리 울창한 나무와 용추계곡을 낀 총 1만㎡ 규모의 ‘연인산 숲놀이터’를 조성, 13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o:p></o:p>연인산도립공원에 처음 조성된 '연인산 숲놀이터'는 아이들의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만들게 된 시설이다.   <o:p></o:p>이곳은 모여라 벤치, 외다리 건너기, 도깨비 밴드, 인디언 집, 숲속 그네, 모래 놀이터, 흔들다리 건너기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o:p></o:p>모든 시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목재와 밧줄로만 조성했다.   <o:p></o:p>특히 통상 숲놀이터 조성에 2억 원이 소요되지만, 연인산 숲놀이터는 예산 지출 없이 도립공원 직원들이 틈틈이 시간이 내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놀이기구를 직접 제작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o:p></o:p>또한 숲놀이터를 조성하면서 사용한 목재는 대부분 연인산도립공원 내 폭우 등 자연재해로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해 직접 자르고 다듬어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o:p></o:p>연인산 숲놀이터는 탐방안내소 주차장 인근 소릿길 산책길에 자리를 잡았으며, 연인산을 찾아온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o:p></o:p>가평군청과의 거리가 4.5km에 불과해 접근성이 좋고 춘천·남양주 등지에서도 편히 찾아올 수 있다.   <o:p></o:p>민순기 공원녹지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숲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탐방객 등 많은 도민이 찾아와 놀이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인산도립공원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즐겁고 행복한 공간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id="hwpEditorBoardContent" data-jsonlen="12604" data-hjsonver="1.0"></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