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매일

대구와 굴, 12월의 해양수산물 선정: - 대구, 필수 아미노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겨울 건강식으로 안성맞춤
- 굴,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여 ‘천연 영양제’; 2022.12.02 10:32 입력

해양수산부가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2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대구와 굴을 선정했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1"><tbody><tr><td><img alt="대구와 굴, 12월의 해양수산물 선정" src="http://greenmaeil.co.kr/PEG/16703575751849.png" width="701"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o:p></o:p> 대구는 대구목 대구과의 바닷물고기로 머리와 입이 크다고 해서 대구라고 불리어왔다. 얼핏 보기에는 명태와 비슷해보이지만, 명태보다 머리와 입이 크고 입 주위에 수염이 나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o:p></o:p>겨울철 살이 오른 대구는 살이 희고 비린내가 적어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다. 또한, 류신과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과 아르기닌이 풍부해 추운 겨울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두툼한 살에 갖은 야채를 넣고 끓인 탕의 시원한 국물 맛과 큰 머리에 붙은 쫀득한 살로 만든 대구뽈찜의 매콤한 맛은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우리 몸을 녹이고 입맛을 돋운다.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1"><tbody><tr><td><img alt="대구와 굴, 12월의 해양수산물 선정" src="http://greenmaeil.co.kr/PEG/16703576420960.png" width="701" align="absmiddle"></td></tr></tbody></table> <o:p></o:p> 날이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지는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여 ‘천연 영양제’로 불린다. 생굴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양념에 갓 버무린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매생이를 넣어 국으로 끓여 먹으면 겨울철 보양식이 따로 없다. 또한, 전분을 입힌 굴을 버터를 넣어 구운 후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는 굴 덮밥도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별미다.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7579"></div>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맛, 영양,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철 수산물인 대구와 굴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9981"></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