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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등 야생동물 수입검역 강화로 생태계 보호: - 환경부, 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위한 야생생물법 하위법령 개정·시행
- 파충류 등 검역 거치지 않았던 야생동물 수입검역 강화; 2024.05.08 10:30 입력

<table id="news_image_detail"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70"><tbody><tr><td><img alt="파충류 등 야생동물 수입검역 강화로 생태계 보호" src="http://greenmaeil.co.kr/PEG/17151312840187.png" width="77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style="text-align: center;">2023. 9월 국내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된 검은맘바코브라／환경부</div></td></tr></tbody></table>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8590"></div>최근 유행한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증가 추세와 국내 유입‧전파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의 유입‧검역‧판매 등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일환으로 정부가 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파충류 등에 대한 검역 강화로, 야생동물 질병의 해외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생태계를 보호하는 등 야생동물 질병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o:p></o:p>환경부는 이를 위해 해외유입 야생동물의 질병 검역제도를 신설하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5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８일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   <o:p></o:p>개정된 ‘야생생물법’ 및 ‘야생생물법 시행령’은 해외로부터 야생동물의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그간 검역을 거치지 않고 유입되던 파충류 등의 야생동물에 대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5월 19일부터 검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o:p></o:p>아울러,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야생동물 질병 검역제도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수입장소를 파충류 98%의 주된 수입경로인 인천국제공항으로 지정하고, 수입검역 세부절차, 수입금지물건의 조치 및 검역시행장 지정 등을 규정했다.   <o:p></o:p>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야생동물 검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파충류에 대해 수입검역을 시작하고, 야생동물 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검역대상 질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18207"></div>